워싱턴정토회 버지니아 법회

안녕하세요. 워싱턴정토회 버지니아 법회를 담당하고 있는 지혜광 김순영입니다.
따뜻한 봄날입니다. 길가에 노란 개나리도 피고 봄꽃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오늘밤부터 기온도 떨어지고 눈도 많이온다고 하네요. 우리의 삶도 이렇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내일 아침에 큰눈이 온다고 하는데 다들 출근길 조심하시고, 아무일없기를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렇게 메일을 드리게 것은 버지니아 법회가 열리고 있는 윌리엄조평화센터가 리모델링을 통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마루공사와 기타 공사를 하여 아주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이런 좋은 공간에서 정토회가 매주 일요일 수행법회를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버지니아 법회 홍보하려고 이렇게메일을 보냅니다.
법륜스님의 봄강좌는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지만, 현재는 지난해에 하였던 300강연중에서 한국에서보내주는 동영상으로 매주 일요일 수행법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대구에서 대강연에서 하였던 것으로 수행법회를 진행했는데 내용이 좋았습니다. 매주 이런 법문을 듣고 마음을 평온하게하고, 일주일의 삶을 돌아볼 있어서 좋습니다.
함께 공유하고픈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할 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서도 유튜브를통해서,팟캐스트를 통해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들어볼수 있지만, 함께 하는도반들끼리의 소중한 나누기와 함께 그리고 아직 유튜브에 올라오지 않는강연을 들어보는 재미가 좋은 같습니다. 지난주 강연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지난주에는 첫번째 질문자가 자폐와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엄마의 사연으로 첫질문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교사생활 9년차의 신혼인 여선생님께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질문이었습니다.세번째는 선생님인 엄마의 고민이었고, 네번째는 41살된 별거중인 아들 때문에 고민인 어머니의 질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교회와 , 성당이 엄청 많은데도 불구하고세상은 따뜻해지지가 않는 같다는 분의 질문이었습니다. 다른 질문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생각나는 것은이정도 입니다. 질문에 대한스님의 답변이 좋았습니다. 뒤의 질문과 앞의 질문을연결해서 답변을 해주실때도 좋았구요. 좋았습니다.
좋은 선생님, 좋은 엄마, 이렇게 우리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하면 좋은 사람이 수가없다고 하였습니다. 이익이 되지 않으면 대중은 좋게 평가하지않기 때문에 좋은 선생님이 될려고 하지말고, 그냥 내가 아는 만큼 편하게 가르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좋은선생님이 되고자하는 신혼의 여교사와 스님께서 주고 받는 문답에서 많은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자폐와 우울증을 겪고 있는 어머니에대해서도 내아이가 자폐와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것이 인정이 안되어서 그렇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내아이도 아니고, 그것도 한명이 아니고 많은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수녀님은 괴롭다고 하소연하지 않는데 내아이면서 한명만 돌보는데도 엄마들은 괴롭다고 아우성인 것은 현실을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스님의 명쾌한 답변이 가슴을 울렸습니다 . 저도 때로는 저한테 다가오는 여러문제들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 외면하고자 할때가 많습니다. 스님께서 현실을 못받아들이고 인정하지 않으면 누가 괴롭냐고 다시 우리들에게 묻습니다. 이현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괴롭지가 않는데우리는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에 안되되면 자기를 돌이키고 연습하는 길밖에 없음을 다시 일깨워 주셨습니다. 끊임없는 연습만이 현실을인정하고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임이 머리로는 이해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엄마에게는 학교에서는 선생님이지만, 집에서는 엄마노릇하라고 하셨습니다. 집에서도 선생님하면 아이는 숨쉴공간이 없다고 하시면서요. 이말도 가슴에 닿았습니다.
그리고 41 별거중인 아들때문에 질문하신 보살님께는 아무것도 할일이 없다. 잔소리는 하지말고 따끔하게 혼낼때는 혼을 내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것도 직접 질문과 대답을 듣는것이 훨씬 공부가 같았습니다.
오늘 말씀중에 2가지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말은 메모도 해보았습니다.
 
1. 기대가 크면 실망이 커고, 기대를 낮추면 만족이 크다.”
2. 긍정 위에 비판(부정) 해야 건설이 되고, 부정위에 비판(부정) 하면 파괴가 된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오늘 저한테는 가장 가르침이 같습니다.
저도 나와 남에게 동시에 기대를 하고 되고, 기대때문에 실망을 하게되고,
비판을 하게되면서 부정적인 마음을 내는 저를 보게 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행복해지는 길은 기대를 낮추고, 또한 무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와 타인을 볼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법륜스님의 가르침을 버지니아에서도 쉽게 들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할 있도록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날마다 행복한날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미주정토회관에서 지혜광 김순영 두손모음
버지니아 법회안내 (문의:301-455-9196)
매주 일요일 오전 1030-12 30
장소: 3883 Plaza Dr. Fairfax, VA 22030
Courthouse Plaza Shopping Center(10382 Willard Way, Fairfax, VA)
뒷쪽의 오피스 콘도미니엄단지내에 위치(Safeway건물(혹은 BB&T 뱅크건물) 뒷쪽이며, Old Lee Hwy University Dr. 사이에 있는 Plaza Dr. 선상에 있슴.)
메릴랜드법회안내(문의: 301-490-4404, 864-650-2252)
주일요일 오전 11
4361 Aitcheson Rd. Beltsville, MD 20705
· Nurshing Room 있어 아이들이 함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애기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있습니다.
법륜스님의 하루
매일 법륜스님의 하루일정을 따라 글로 정리하였습니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Soonyoung Min-Kim
Jungto USA & Overseas (정토회 해외사무국)
4361 Aitcheson Rd. Beltsville, MD 20705
Office Phone: 1-240-786-7528, 1-301-455-9196(Cell Phone)
Washington Jungto Society: 1-301-490-4404
Korean Internet phone: 82-70-8256-3062, 82-70-8692-3155
http://jungto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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