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법륜스님 워싱턴 강연안내

소탈하고, 친근하고, 정감 있는 모습으로 종교의 벽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겪게 되는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직장, 결혼, 사업등과 관련한 다양한 삶의 문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또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스님. 그래서 한국은 물론 미국교민사회에서도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는 법륜스님이 워싱턴 지역에서 ‘희망이야기’라는 주제로, 버지니아에서는 20일 저녁 7시 페어팩스에서, 그리고 메릴랜드에서는 21일 저녁7시에 엘리콧시티에서 각각 한차례씩 강연을 연다.

법륜스님은 한국 불교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현존 인물, 수행공동체인 정토회의 지도법사, 생태환경운동가, 기아질병문맹퇴치운동가, 평화인권통일운동가 등의 수식어로 잘 알려져 있고, 그로 인해 1996년 교보환경문화상 사회교육분야 본상, 2000년 만해상 포교상,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평화와 국제이해부문),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부문)을 받았고, 미래문명과 새로운 불교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과 호흡하며, 고통과 괴로움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곁으로 다가가서,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스님이다.

격변하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필연적으로 지게 되는 무거운 짐과 그로 인한 고통을 덜어주고자 하는 법륜스님의 노력은 그의 다양한 저술활동과 강연을 통해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KBS‘아침마당’의 목요특강 ‘행복은 어디에서 오나,’‘낭독의 발견-삶 속에서 길을 묻다,’ 부처님 오신 날 특집 다큐멘터리 ‘부처님의 외출,’ 불교TV ‘즉문즉설,’ MBN ‘박경철의 공감 플러스,’ MBC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의 방송을 통해 법륜스님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명쾌하게 풀어주는 노력을 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박경철 (안동 신세계 연합병원장, 경제평론가), 김제동 (방송인),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여진(배우, 한국JTS 홍보대사)등과 함께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청춘콘서트는 이 시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미래 사회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릴레이 강연으로,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힘내라 청춘>, <스님의 주례사>,<답답하면 물어라>, <날마다 웃는집>,<붓다에게 물들다>, <기도-내려놓기> 등이 있다.

법륜스님의워싱턴 지역 강연은 9월5일 시애틀을 시작으로 미국주요도시를 거쳐 워싱턴지역까지 이어지는 2011년 미주순회강연의 일부로 ‘즉문즉설(卽問卽說)’의 형태로 이뤄진다. 즉문즉설이란 미리 준비한 내용을 일방적으로 청중에게 강의하는 설법과 달리, 질문을 가진 사람이 물으면 그에 대한 답을 즉각 말해주는 문답식 강연 형태로, 질문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마음을 돌이켜 보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방법이다. 이는 예로부터 석가, 공자, 예수 등의 성인들이 대중들을 어둠에서 밝음으로, 고통에서 행복으로 이끌기 위해 사용해 온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강연에서도 참석자가 스님에게 고민을 질문하면, 스님이 바로 그에 대한 답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싶은 분, 보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희망과 기쁨을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워싱턴 정토회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버지니아 강연:

시간 : 9월 20일(화) 오후 7시

장소 : 수도장로교회

9019 Little River Turnpike, Fairfax, VA22031

메릴랜드 강연:

시간: 9월21일 (수) 오후7시

장소: St. Johns Episcopal Church

9120 Frederick Road, Ellicott City, MD 21042

문의: 워싱턴정토회
864-650-2252 / 240-893-6788